설명:타짜 등국문은 감옥에 자주 드나든다. 감옥에서 심심할 땐 자신의 도박술로 동창의 범인이 울분을 푸는 연기를 자주 했다. 같은 감옥에 있는 유준걸은 국문의 도박술에 감탄해 출소 후 그와 뭉쳐 큰돈을 벌기를 바라지만 국문은 별로 탐탁지 않았다. 그 이유는 원래 타짜란 단독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출소한 후 준걸은 도박단을 꾸려 등국문과 일대일 도박을 신청했지만 국문은 미리 매수한 댄서 패패로 그의 도전을 물리친다. 준걸은 더욱 국문의 도박술에 탄복하며 그에게 팀을 이룰 것을 끈질기게 요구한다. 국문은 끈질긴 준걸의 요구에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두 사람은 시내 중심에 머무는 악질 보스에게 도전하기 위해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방송사의 경품 게임에도 참가하는데 국문의 영리한 두뇌로 무난히 상금을 거머쥐게 된다. 드디어 악질 보스와 건곤일척의 승부를 가릴 때가 다가왔다.